로스트 앤 파운드
Lost & Found
Lost & Found
대부분은 베이크드파스타라는 이름으로 파스타보단 위에 올린 무언가를 구운 음식을 내는데.. 진짜 파스타를 굽고 치즈는 나중에 올리기만 한 베이크드 파스타. 화상 입힐 정도의 온도감에 튀기듯 구운 떡 같기도 한 묘한 식감이 완성된 파스타만으로도 참 맛있다. 맛 자체는 로파에서 이미 여러 번 경험해본 로파 스탈 맛있는 토마토소스 베이스 디쉬의 그것에서 비껴가지 않으나, 식감과 온도감이 로파에서도 처음 경험해보는 수준이라 참신함에서도 ... 더보기
맛있는 거 알고 간 메뉴인데 직접 만들어 끼워주시는 소시지가 더 맛있어졌네요. 입자 하나하나 커서, 다져진 느낌? 분말스러움이 아예 없고 뽀득을 넘어 쫀탱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그럼에도 뽀각이&몰캉이를 한 번도 씹지 않았으니 손질 디테일도 놀랍지요. 파삭고소한 비스킷과 어우러짐도 완벽했고.. 같이 주신 헝그리부처 몰트비네거 비슷한 소스도 뿌려먹으니 행복해지더이다. 양도 딥따 많아요. 애기친화업장이어서 귀여운 애기 만나기 좋은 ... 더보기
당신 정체가 뭐야...? 힙지로의 Lost&Found. 이 곳의 본체는 버번 위스키 바인데... 수~토 18~20:30까지는 'Eat Your Crust'라는 화덕피자 가게이기도 하고, 일요일에는 매달 메뉴가 바뀌는 브런치 카페이기도 하다. 이 날은 피자를 먹으러 방문했다. 'Eat Your Crust'라는 슬로건답게 크러스트까지 다 먹으면 1000원 할인을 해 주시는데, 빵이 맛있어서 남길 일은 없다고 봐도 된다. 위스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