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보러 갈까 -> 가까운 포항으로 가자 -> 포항 하면 물회잖아 먹보 가족의 자연스러운 사고 흐름으로 해변 대신 횟집이 목적지가 되었다. 이 집은 11시 오픈인데 10분 전부터 이미 사람이 가득했고, 가자미회를 맛보자 납득이 되었다. 쫄깃하지만 질기지 않고. 텁텁하거나 느끼하지 않아서 계속 먹게 된다. 물회는 밥 반찬이 필요하다면 추천하지만 재방문한다면 회만 계속 먹을 듯. 그리고 가자미구이가 충격적으로 맛있다.
태화횟집
경북 포항시 북구 여남포길 5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