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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뜸했네요. 밀린 포스팅의 첫 번째는 위치앤그레텔의 슈톨렌입니다. 작년에 먹고 너무 좋았어서, 올해 두 개나 주문했습니다 ㅋㅋ 향긋하고, 건과일뿐 아니라 견과류 풍미도 삭 퍼지고, 너무 뭐랄까.. 그냥 ‘빵’ 같지 않게 식감도 잘 잡았습니다. 어떤 의미에선 보법이 다르다고 느껴집니다. 유명 베이커리들에서 대중화된 방향으로 슈톨렌의 방향성을 잡는 요즘, 맛의 재미는 오히려 이런 작은 가게들에서 찾게 되네요.

위치앤그레텔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7길 6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