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먹은 붓카케 우동을 지금와서 포스팅하기 좀 민망하긴 한데, 면이 정말 괜찮았습니다. 눈 뒤집히는 놀라운 맛은 아니었고, 기다리는 시간도 좀 길고, 양도 좀 많지 않나? 하고 느껴졌습니다만.. 이근방에서 수타우동을 먹고 싶다면 최고의 선택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뭐랄까, 깔끔합니다. 깔끔하다는 평가가 어울리는 식당 찾기 좀처럼 어려운 것 아시지요? 날이 추워졌으니 온우동 먹으러 가봐야겠네요.
오도로키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55길 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