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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밍요

추천해요

2년

이 작고 조용한 마을에 교통체증을 만드는, 그 이름도 유명한 병천순대. 그 중에서도 대표격이라 할 수있는 가게다. 일부러 애매한 식사시간에 맞춰 방문했음에도 웨이팅이 한창이었다. 마음 편히 음식을 즐기고 싶어 포장을 했다. 포장은 따로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카운터에 들어가 말씀드리면 되는데 부속고기 포함여부를 물어보신다. 당연히 포함ㅎㅎ 나오는 속도도 꽤 빨라서 포장을 적극 활용하시길 추천한다. 만이천원짜리 순대 한접시의 양이 상당하다. 둘이서 식사로도 먹을 수 있을 정도. 순대국밥까지 시킨다면 순대에 지지 않을 각오를 하고 시켜야할듯. 양만 많은게 아니라 속도 알차다. 선지가 슬슬 떨어질 정도로 가득가득. 선지 사이 사이로 부추와 양배추 등의 채소가 씹힌다. 소창과 선지의 조합이다보니 특유의 냄새가 나기는 한다. 이 때 그 채소 식감들이 큰 역할을 한다. 소창의 매력은 씹는 맛 아니겠는가. 그 씹는맛은 살리면서도 또 그게 부드러울 수 있다. 피크닉 도시락으로ㅎㅎ순대 꽤 괜찮다. 추천.

청화집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충절로 1749 청화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