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치유를 기대할 수 있는 곳 단, 한가한 시간대 한정 * 빗소리로 자라는 나무 무슨 메뉴인가 싶으시죠? 차 이름입니다. 에키네시아 허브, 오렌지 필, 허니부쉬, 벌꿀, 노무라 잎, 로즈마리가 블랜딩 된 차. 달달하고 맑은 차다. 수색과 향, 그리고 유유자적 떠다니는 잎이 이름과 더할나위 없이 잘 어울린다. 꿀이 들어가 은은한 단맛도 참 좋다. * 히노끼 호지 판나코타 일단 담음새가 참 독특한 판나코타. 편백 그릇,,,? 되 박,,?에 담겨 나온다. 호지차 가루가 판나코타 위에 한가득 뿌려져 있는데 이 찻가루의 맛과 향이 편백 되 박과 참 잘어울린다. 판나코타의 부드러운 단맛과 호지차 가루의 조합이 좋았다. *공간 사실 이 곳은 푸른 풀 장 뷰로 유명한 곳이다. 계절이 계절이다보니 풀 장은 비어있고 저녁시간 대라 그런 청량함은 느낄 수 없었지만 겨울 밤의 느긋하고 따뜻한 느낌도 참 좋았다. 무엇보다 이 공간에 참 잘어울리던 인센스 향까지! 휴식과 치유가 필요할 때 생각날만한 곳이었다. 다만 공간이 작고 주말엔 몹시 붐비는 곳이라 그때 찾는 분들은 만족도가 크게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여여로
경기 이천시 신둔면 둔터로162번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