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꿀 빵이랑은 완전 다른 꿀빵입니다! 예상보다 진주에 짧게 머물게 되어 식사를 한 끼밖에 못 하게 되었는데 그 아쉬움을 싹 날려준 꿀빵! 시장에 있는 꿀빵집이다. 사람이 많은 시장이 아니었는데도 계속 꿀빵을 만들고 있는 분주한 가게. 덕분에 뜨끈뜨끈한 꿀빵을 받을 수 있다. 한팩에 만원. 통영에서 올라오던 중 진주에 들렀던 터라 통영에서도 꿀빵을 먹었었는데 그 꿀빵이랑은 완전 다른 식감이었다. 흔히 튀긴 단팥 도넛에 시럽을 입힌, 촉촉한 꿀빵을 떠올리곤 한다. 그런데 덕인당의 꿀빵은 아주 바삭바삭한 식감! 시럽을 입힌 겉 빵이 아주 바삭하고 깨가 많아 고소하다. 그리고 그 안에 팥 소가 들어있는 조합. 개인적으로 흔히 알고 있는 촉촉한 꿀빵보다 훨씬 입맛에 맞았다. 뜨끈할 때 뿐 아니라 다음날까지도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다. 개수가 많아서 한 팩만 사왔는데 먹고보니 더 사올걸 하고 아쉬운 꿀빵이다.
덕인당
경남 진주시 장대로43번길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