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보기보다 들어가서 더 좋고 1층보다 2층이 더 좋은 카페 나무와 타일의 레트로한 감성과 미로같은 공간, 테라스와 루프탑까지 갖춘 카페다. 겉에서 보기엔 그냥 주택을 개조한 카페구나 했는데 들어가보니 더 좋다. 공간 구석구석을 다르게 구성해두어서 앉고싶은 자리를 고르는 재미가 있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고소한 원두로 골랐는데 꽤 신선하고 좋았다 기분 좋은 정도의 쌉쌀함과 구운 옥수수같은 달달한 향이 느껴지는 원두였다. 너무 붐비지만 않는다면 다음에도 고민없이 가볼만한 카페다
정월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4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