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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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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블렌드(3.5/5) 무난하게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샤로수길 주변에서는 아마 유일하게 들고 먹기 편한 버거를 파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식당 내에서도 포장지에 싸진 채로 들고 먹기를 권하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특징이 있다면 버거에 직접 만든 코울슬로가 포함된다는 점이랑 기본 감자튀김부터 케이준 양념으로 버무려져있다는 점 정도겠네요. 기분좋게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베이컨의 식감이 썩 맘에 들지는 않았는데 국내에서는 어쩔 수 없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내부가 생각보다 넓은 편이고 잘 보이지 않는 쪽에 있어서인지 매장에 사람들이 아주 몰리지는 않는 거 같아서 약속 잡기에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테이블에 비치된 소스(치폴레 케첩, 화이트 소스)는 햄버거에 뿌려먹기 위한 거라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다른 케찹이나 핫소스는 셀프 서브에 비치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블렌드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