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오늘 불광역 행사를 (먼저) 마치고 얼마 전 짬뽕 맛집이라고 추천 받은 중화원에 웃으며 갔는데 대기 인원 8팀. 이미 내 뇌는 짬뽕으로 세팅이 되어 있는데 한정된 시간과 동선 안에 괜찮은 중국집이 없는 거지. 생각하고 생각한 끝에 합정에서 내려 다북엇국에 갔는데 일요일 휴무인거지. 눈에 보이는대로 들어간 곳이 합정역 장원막국수. 예전에 뽈레에서 본 것도 같았고. 면은 메밀의 거칠한 질감이 살짝 느껴지는 정도로, 나쁘지 않았다. 국물에 얼음 안 넣어줘서 좋았음. 처음에 육수를 주는데 뜨끈한 직접 고은 건 아니지 않을까 어림짐작을. 찬 음식 즐기는 편이 아니라 할 수 있는 말은 여기까지. 남겼다.

장원막국수

서울 마포구 동교로19길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