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 #고구맘 #인삼쉐이크 * 한줄평 : 인삼의 고장 풍기를 소소하게 즐기는 방법 1. 차로는 2시간 반, 기차로는 청량리역에서 중앙선을 타고 내려가면 1시간 반이면 닿는 곳이 <풍기>이다. 행정구역상 영주에 속하나 오히려 온천과 인삼, 인견으로 유명한 풍기읍은 인지도 측면에서 오히려 영주를 앞선다. 2. 풍기역은 과거 증기기관차들이 죽령을 넘기 위해 잠시 쉬며 물을 보충했던 곳으로 이 곳의 <급수탑>은 전국 최대 규모인 30m 높이를 자랑하고 있다. 급수탑에는 풍기 특산품인 <인삼>이 그려져 있어 정겨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3. 영주시 특산품 중 하나인 고구마를 주재료로 빵을 만들어낸 지역 특산품 카페가 있으니 바로 풍기역 앞 대로변에 자리잡고 있는 <고구맘>이다. <엄마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레 만들었기에 상호가 <고구+Mom>이다. 4. 천안 명물 호두과자처럼 전국적인 인지도는 아직 쌓지 못 했으나 영주를 필두로 반포 센트럴시티점, 일산의 웨스턴돔 등 수도권까지 진출하여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5. 풍기에 왔으니 인삼 관련 쇼핑을 하고는 싶지만, 손질과 가격은 부담되고 <느낌>은 가져가고 싶을 때 선택할 수 있는 최적지가 바로 이 카페의 <인삼 쉐이크>이다. 6. 인삼을 제법 갈아넣었는지 인삼 특유의 쌉싸레한 맛과 입자가 씹히고, 인삼의 쌉싸레함을 중화시켜 줄 꿀이 들어가 있어 여행 중 원기 회복에 큰 힘이 된다.
고구맘
경북 영주시 풍기읍 인삼로 10 고려인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