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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찬

추천해요

7년

돈까스 매니아들만 알음알음했던 집인데,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오며 유명세를 탄 집! 실제로 백주부도 강원도 끝단에 있긴 아깝다는 발언을 했다고 해서 미식 경험차 방문했는데.. 맛은 있다! 기본에 매우 충실하다! 맛나게 잘 먹은 장미경양식 돈까스의 킥을 정리해보자면.. 1. 두툼한 통고기가 아니고, 얇은 고기 두겹을 붙여 튀긴 것 같은데 처음 단면을 잘라보면 육즙이 배어나오며 맛을 풍부하게 해주던데 이것이 비법인 듯. 2. 브라운소스가 약간 단듯하나 느끼하지 않아 한장을 다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보통 돈까스는 기름에 질리거나 소스가 느끼하거나 달아서 한장을 다 먹기가 힘든데, 이 집은 클리어가 가능하다. 3. 주변반찬으로 생오이와 당근 슬라이스가 나오고, 옥수수 통조림과 오이무침이 나오는데, 돈까스가 느끼해질 것 같은 타이밍에 의외로 오이무침이 다시 맛균형을 잡아준다.

장미 경양식

강원 고성군 거진읍 거진길 37-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