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점심때 들러 먹은 전골은 너무 단맛이 강해 별로였음에도 재료 자체의 신선함은 꽤 괜찮다 싶어 재방문하여 디너로 먹은 구이류.. 많이 맛있고, 고급지다! 꽃등심과 안심, 살치살, 마늘 볶음밥과 된장찌개를 먹었는데.. 고기류의 가격대가 대동소이하니 서버에게 그날그날 추천 부위를 물어보고 주문하는 것이 좋겠다. 커다란 도마위에 주문한 고기와 사이드 메뉴인 야채를 함께 가져오는 것이 꽤나 인상적이다. 가격대가 있다보니 당연히 담당 서버가 원테이블 케어해주는 듯하고, 같은 부위라도 소금, 와사비, 명이나물에 싸먹는 맛이 다르다. 다만, 메뉴판 가격이 130g 기준이니 가격대가 좀 있는 것이 흠이라면 흠.. 다만, 비싸면 비싼만큼 값어치는 하기에 아쉬움은 없다.
117 파크
서울 종로구 경희궁1길 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