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스 ✔️어묵우동 없는 추억도 소환해 주는 곳. 이 근처 사는데 저번달인가 처음 갔어요. 다들 추억의 맛이라는데 저는 처음 가서 추억의 맛까지는 아니지만 어디서 먹어본 듯한 맛이었어요. 돈가스는 얇고 넓어요. 소스가 뿌려 나오는 경양식 스타일의 돈가스예요. 갓 나온 돈가스가 바삭한게 맛있네요. 튀긴 걸 바로 먹으니 맛이 있을 수 밖에. 어묵우동은 양 많아 보이지만 적당해요. 면이 얇아서 좋아요. 어묵 종류는 다양한데 솔직히 맛은 별로.. 밀가루맛이 강해요. (어묵 특유의 생선살맛이 덜 났음) 참고로 저는 양념장을 따로 달라고 했답니다. 특별한 맛은 아닌데 가끔 생각날 맛. 주말 5시 좀 넘어서 갔더니 15분 정도 기다렸어요.

망원동 즉석우동

서울 마포구 동교로 8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