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늬밤 ✔️옥수수 보늬밤은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적당한 두께의 파이지에 아몬드크림 - 밤 - 커스타드 - 밤크림 - 보늬밤으로 구성 되어 있어요. 보늬밤이 생각보다는 퍽퍽하지 않았어요. 밤크림과 커스타드가 맛있고 잘 어울려요. 이 집은 크림이 다했어요, 맨밑에 아몬드크림은 밤에 묻혀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어요. 옥수수는 동일한 파이지에 옥수수크림 - 오트밀 - 커스타드 - 옥수수 - 옥수수크림 - 옥수수로 구성 돼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당연 옥수수 크림이에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옥수수크림이 아니라 옥수수 크림치즈로 느껴졌어요. 아무래도 밑층에 커스터드가 있어서일까요? 커스타드 맛자체는 안 느껴졌고 입에서 옥수수크림과 섞여 옥수수 크림치즈를 먹는 느낌이었어요. 맛은 생각보다 옥수수맛이 강해 짭짤해요. 두 메뉴를 먹고 느낀 점은 위에 각 파이에 대표 식재료를 올린 건 비주얼적으로 훌륭해요. 그러나 크림자체가 맛있는데 위의 재료 때문에 크림이 묻히는 것 같아 맛으로는 아쉬움이 느껴졌어요.

파롤 앤 랑그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안길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