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닭소금구이 ✔️숯불닭목살구이 ✔️무뼈닭발 입구부터 느껴지는 노포&야장 감성. 닭목살로 시작했는데 처음에 숯이 세서 불판에 고기가 자꾸 달라붙어 계속 떼어내야 하지만 닭목살이 야들야들하게 익어서 한입 먹으면 그 수고로움이 무색해져요. 쫄깃하고 고소해요. 이 집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숯불닭소금구이. 닭갈비라고 하지만 사실 닭은 갈비에 살이 거의 없어 넓적다리를 많이 사용한다죠. 이 집도 넓적다리 부위를 쓰시는 걸로 보여요. 담백하고 퍽퍽하지 않은 닭다리살이 술술 들어가요. 소금구이라 닭껍질이 정말 고소해요. 닭발은 소금구이에 비해 무난했으나 한번씩 매콤함이 킥. 소금구이랑 번갈아가면서 먹으니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더 추워지기 전에 다녀오길 정말 잘한 곳. 옆에서 지나가는 기차 소리는 감성 한 스푼을 더해줍니다. 재방문 의사 : 숯불닭소금구이
기차길 닭숯불구이
인천 부평구 신촌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