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와본 곳. 다락방 올라가서 친구들이랑 맛있는거 먹으며 수다떠는 느낌은 좋은데 계단이.. 계단이... 하체부실인에게는 조금 난이도가 있었다... 이렇게 대책없이 먹고만 다니다간 근육 숑숑 빠지고 무게만 늘어서 담엔 여기 못 올라오는 것 아닌가 위기감이 느껴지는 계단. 디저트는 정말 맛있었다. 홍차 종류도 다양하게 구비되어있고 아이스티도 잘 우려져서 나오고 맛있었다. 그릇 구경 하기도 좋은 곳. 접시와 찻잔이 정말 이쁨. 하지만 가격대가 좀 높아서 나에겐 자주오기 조금 힘든 집이 되었다.
몽 카페 그레고리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84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