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 카페 그레고리
Mon Cafe Gregory
Mon Cafe Gregory
몽카페그레고리 크렘당쥬는 부드러움의 끝판왕이고 베리의 새콤달달함이 맛의 포인트를 내어준다. 몽카페그레고리에 가면 가장 먼저 주문하고 싶은 것 중 하나. 락떼는 바닐라와 카라멜 느낌 쫀득한 식감과 달달함. 아래에는 쉬폰 같은 게 있었다. 살짝 푸딩같기 느껴지기도 하고 치케 같은 기분도 났다. 버터스카치밀크티 밀키한 부드러움이 있는데 역시 스카치캔디의 느낌인가? 몽카페의 차 라인업을 아주 좋아하는 편인데 항상 주문하는 스타일에서 ... 더보기
잠깐 프랑스 그 어딘가의 허름한 카페에 다녀온 느낌 입구에서부터 고수의 향기가 폴폴 풍기는 카페 였어요. 마리아쥬프레르도, 프랑스 디저트도 잘 모르는데 친구들과 어리둥절해 하면서 엄청나게 많은 메뉴 중에 힘겹게 고르고 기다리니 예쁜 잔과 그릇에 담겨 하나 씩 내어주셨어요. 그래도 메뉴판에 메뉴 하나하나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고르는 재미도 있었고, 실제로 마셔봤을 때도 기대 이상의 맛이라 만족스러운 방문이였어요. 달달하고 먹기 ... 더보기
갸또가 예쁘고 또 찻잔과 그릇들도 어울리는 것으로 골라서 내주시는, 나름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가게. 요즘은 요렇게 예쁜 프랑스식 디저트와 티팟에 담긴 홍차를 함께 먹을 수 있는 가게가 워낙 많아져서 상대적으로 평범하다 느껴지게 되었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 가게는 무척 귀한 곳 중 하나였습니다. 좁디 좁은 계단을 올라 만나게 되는 빈티지 인테리어와 두 벽면이 유리창으로 된 다락방. 비밀 아지트 같은 분위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