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트인 창에 앞은 창덕궁, 뒤는 남산 뷰로 풍경 하나만 보고 가도 충분히 가치 있는 것 같아요. 근데 맛과 가격은 음 (막상 메뉴 사진을 촬영 안 했어욥 ….) 초코 무스 케이크(7,500)는 무스치고 단단한 질감에 빵의 비율이 좀 높고 퍼석거려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먹을만 함. 시그니처인 텅 크림 플랫(7,500) 그냥 가벼운 크림 올라간 평범한 라떼 … 맛은 정망 평범해요. 둘 다 가격도 비싸서 진짜 분위기랑 풍경 하나 보고 가는 것 같습니다. 카페는 넓고 7층, 8층으로 이루어져있는데 평일 오후에도 내내 거의 만석이었어요. 단풍이 예쁜 시즌이라 넓은 창틀(?)에도 사람이 다닥다닥 앉아있을 정도로 사람 많았고, 주말에는 자리가 거의 안 날 것 같아요. 곳곳에 콘센트도 있고 시간 제한이 없어서 공부•작업하는 분들 많았습니다. 뷰맛집이란 이런 거로군 … 뷰는 만점 진짜로 * 251111
텅
서울 종로구 율곡로 82 로얄창덕궁빌딩 7층 7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