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페너의 쫀쫀한 크림이 기억에 남아서 재방문했다. 정확히는 좋아요와 추천해요 사이. 이런 곳에 카페가 ? 싶은 곳에 숨어있다. 콘반 바로 앞 마주보고 있는 골목 안쪽. 티라미수는 묵직하고 달달한 마스카포네 크림이 올라가 있다. 레이디핑거도 너무 축축하지 않은, 무겁지 않은 정도의 달콤담백촉촉고소한 티라미수였다… 오랜만에 아주 마음에 드는 티라미수. ദ്ദിᐢ. .ᐢ₎ 아인슈페너 위 크림은 다른 곳보다는 약간 단 것 같은데, 난 이 정도 당도도 좋다 ! 1층 중앙에서는 원두도 판매하시고 있다. 원두 시향도 할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어서 좋았답니다. 레더소파와 우드 인테리어, 콘크리트 무드의 삼박자가 타협 본 무난한 인테리어. 좌석은 3층(층고가 높은 1층을 두 층으로 나눔)까지 있는데 개인적으론 1층이 공간도 넓고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더 마음에 든다. 일부 좌석에서는 작업도 할 수 있을 듯 하다. 첫 방문 땐 손님이 없어서 꽤 조용했는데 … 오늘은 거의 만석에 선곡도 분위기가 달라서 이전과는 약간 다른 느낌 ? 하지만 사당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마음에 드는 카페가 있다니 귀하다. 240307 * 1층 약간 추운 듯.
페니 힐즈 커피 스테이션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1길 10-14 1-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