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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릴

추천해요

9개월

츠케멘 제대로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었다:) 우선 가게가 잘꾸며져있어서 좋았다 그리 큰가게는 아니었는데 문밖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들어가서 앉으면 된다 전좌석 카운터석이었고 완전 오픈주방이라 만드는거 보는 재미가 있었다 카운터석이고 자리가 많진않아서 여럿이가긴 좀 힘들거같고 두세명 정도가 좋을듯 혼자 먹어도 눈치보이진않았지만 극내향인이라면 양옆에 사람이 있어서 좀 힘들지도 근데 의자 묘하게 불편해서 허리가 좀 아팠다... 나는 츠케멘을 먹었는데 첫인상은 강렬한 가츠오부시향이었다 츠케멘이다보니 소스는 좀 짠편이고 점도도 있었다 소스는 식을수록 염도랑 풍미가 더 올라오는듯 많이 찍으면 좀 짜지만 그편이 맛있다 소스에 작게 잘린 돼지고기앙 베이컨이 꽤 많이 들어있어서 묵직한 맛도 느낄수 있었다 그래도 메인은 가츠오부시맛이라 부담스럽지않아서 좋았다 파랑 양파랑 잘어울려서 그것도 좋았다 면, 차슈, 김, 달걀, 파, 양파, 멘마로 구성돼있고 면은 심지가 있어서 파스타 알단테같은 상태였다 면이 수제로 만든 티가 나기도 하고 두께도 살짝 두꺼운게 취향이라 좋았다 차슈는 얇고 부드러워서 좋았는데 돈코츠에서 나는 정도의 돼지향이 있어서 살짝 불호 테이블 앞에 김치랑 단무지무침도 있어서 세심하고 좋았다 다 먹고나니까 기분좋게 배불러서 양은 딱 적당했다 잘 못드시는 분은 1인분 먹으면 엄청 배부를듯 자주 갈만한 라멘집 발견해서 기분 좋다:)

멘츠루

경기 군포시 산본로323번길 10-18 백운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