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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신촌에서 발견한 오아시스 같은 카페! 12시 오픈으로 알고 갔는데, 12시 30분 오픈이라 당황했음. 방문시 영업시간 체크할 필요 있음. 요즘 유행하는 크림커피류들이 꽤 있었고, 쌀가루로만 만들었다는 케익도 있었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커피나 케익의 맛은 썩 괜찮은 정도. 특출나게 뛰어나거나 개성있는 맛은 아니지만, 괜찮네. 좋네. 얘기할 수 있을 정도. 겟썸커피에서 애플 크럼블 아포카토를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소보루라떼를 시켰는데, 이건 약간 실망스러웠다. 마시기는 불편했고, 맛은 부조화에 가까웠다. 소보루라떼가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것 같은데, 서빙할 때 직원이 음미하는 방법에 대해서 더 설명해주면 좋을 것 같다. 그래도 이 카페에는 신촌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분위기가 있다. 비교적 사람이 많지 않은 거리이기도 하고. 인테리어도 좋아서 기분전환 삼아 가기 좋은 곳. 신촌은 홍대나 연남에 비해 괜찮은 카페가 많지 않기에, 재방문 의사 있음!

카프카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4길 55

고리

???위치 보고 너무 놀랐어요 명물거리 뒤쪽 골목에 이렇게 한적해보이는 카페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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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sic 안녕하세요 고리님! 그쵸! 명물거리 바로 뒷편인데 이런 분위기의 카페가 있어서 저도 엄청 놀랐어요^^ 명물거리에서라면 분위기만으로도 합격이라고 생각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