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바클라바를 처음 먹어봤다. 디저트 전문인데 터키식 브런치도 팔고…여튼 이른 아침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터키식 디저트는 늘 먹어보고 싶었는데…이상하지만 디저트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식사 실패에 대한 두려움보다 컸던 것 같기도 하고? 지나치게 달까봐 선뜻 도전을 못했던 것 같다. 아무튼 나는 피스타치오 바클라바를 먹었는데…나 당분간 이거만 먹으려고…바클라바 한 알에 행복과 천국이 담겨있다. 모양도 다양하고 어떻게 각기 다른지 모르겠지만 차차 도전해봐야지. 부드럽고 쫀득하고 촉촉하고 달달하고 피스타치오 때문에 너티해서 고소하기까지….행복한 맛 다른 디저트도 많다. 다 때깔 참 좋아보이던…터키식 티도 팔고 앉을 자리도 넉넉하고 선물 패키징도 좋아보이고 심지어 그냥 테이크아웃 가방도 종이가방이 아니라 천가방이었다.
Mehmet Efendi
71 Whitechapel High St, London E1 7PL
해넘이명소 @haeneomi
아름다와..🥺
sally @naicha
@haeneomi 바클라바 맛있도라…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