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시러스. 망원역 바로 근처에 새로 생신 신상 와인바입니다. 탁 트인 창으로 봄바람을 느낄 수 있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정말 좋았어요! 메뉴들은 식사부터 간단한 요리까지 있는데, 연구와 고민을 많이 한 흔적이 보이는 훌륭한 디쉬들이었어요. 저는 혼술하러 간 지라 앙트레 두 가지만 주문했는데 양도 적당하고 너무 맛있어서 술이 술술.. 파인애플, 크림치즈, 김부각이 올라간 도미 카르파초 이건 무조건 시키세요! 상큼달달한 피인애플의 맛과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도미와 너무 잘 어울리고 김부각의 바삭한 식감까지 매우 훌륭한 요리였습니다. 크리스피 튜나는 특이하게 튀긴 밥으로 만든 참치초밥이에요. 위에는 라임캐비어가 올라가 있습니다. 요것도 식감이 매우 좋은.. 시러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요리였어요😍 후식으로 주문한 나멜라카크림과 콩가루칩도 처음 먹어보는 맛! 고급스러운 맛의 초콜릿 크림을 와인 시럽과 함께 부드러운 콩가루 칩을 찍어먹으니 천국..😇 색다르고 재미있는 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해요. 요즘같은 날씨에 탁 트인 창으로 봄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만족하고 왔어요🤗
시러스
서울 마포구 동교로9길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