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오랑주리. 가보고 싶던 서울근교 대형카페 리스트에 있던 곳인데, 비기 오는 한가한 날에 다녀왔어요. 안개가 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넘 좋더라구요🤗 식물원 카페래서 기대를 좀 했는데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어마어마한 규모에 굉장히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더라구요. 카페가 아니라 작은 수목원이라 해도 믿을 정도에요. 막 안에 계곡도 흐르고..ㅋㅋ 정글에 온 기분👀 관리가 힘들 것 같은데 실내가 쾌적하고 식물들도 상태가 좋더라구요! 음료와 음식 가격은 좀 있지만, 식물원 입장권이리고 생각하면 납득 완료입니다. 주차도 평일엔 일일권, 주말엔 3시간권을 줘서 바로 옆 마장호수와 엮어 관광하기 좋아요👍 음료와 샌드위치는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쑥라떼에 견과류가 들어가 있는 점이 좋았어요🤗 무난하게 주말 나들이로 오기 좋은 서울 근교 카페였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오랑주리
경기 양주시 백석읍 기산로 4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