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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마백
3.5
6개월

양주 용암리막국수. 어디서 막국수는 남쪽엔 고기리, 북쪽엔 용암리라는 말을 듣고 용암리막국수도 꼭 가보고 싶었는데.. 주말에 부모님 모시고 한 번 방문해봤어요. 점심시간대라 웨이팅이 있었는데 메뉴가 막국수라 그런지 회전율은 빨라서 한 이삼십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각자 부지깽이 들기름 막국수 한 그릇씩 하고 수육과 만두까지 주문했습니다. 수육이 먼저 나왔는데 요건 평범하더라구요. 좀 더 촉촉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그래도 잘 먹었습니다. 만두는 비주얼부터 독특하고 큼직했는데 요건 별미였어요! 속이 꽉 차 있고 맛있더라구요. 수육보단 만두가 나은 것 같아요💁‍♀️ 주인공인 부지깽이 막국수는 일반 들기름 막국수 위에 부지깽이나물이 가득 올라가 있습니다. 야채가 가득하고 나물 향이 좋았어요. 사실 저는 기대를 넘 했는지..ㅎㅎ그냥 그랬지만.. 부모님은 들기름막국수 처음 드셔봤는데 재밌어하셔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래도 독특한 메뉴이니 한 번 정도는 가봐도 좋을 것 같아요~.~

용암리 막국수

경기 양주시 은현면 평화로1889번길 46-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