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지 바이브드 블러바드. 모임 후 귀가하기 전 좀 아쉬워서, 예전부터 봐둔 바이브드 블러바드에 혼술하러 방문했어요. 들어서자마자 알앤비가 나와서 좋았습니다. 다른 날도 비슷한 음악을 틀 지는 잘 모르겠는데..(왠지 그럴 것 같긴 합니다) 제가 방문한 날엔 알앤비 힙합 디스코 등 적당한 흑인음악들을 분위기 맞게 잘 틀어주셔서 매우 호감이었습니다. 술과 안주는 간단한 편이라 2차나 3차로 오심이 좋을 듯 하고.. 저는 레몬 바질 김렛과 진토닉을 마셨는데 바질 김렛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삼각지 쪽에서 놀면 막차는 여기서 혼술해야겠어요ㅎㅎ
바이브드 블러바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64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