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대나무집. 남산타워가 보이는 루프탑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을 수 있는 고깃집입니다. 매장이 오래되어 실내 공간은 좀 그런데.. (건물 전체가 고깃집이라 넓고 좌석이 많긴 합니다) 루프탑 공간은 분위기가 무척 좋은 곳이에요. 회식으로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모두에게 호평을 들었습니다. 삼겹살 퀄리티와 반찬들은 무난~좋음 느낌이구요.. 요즘같은 야장의 계절 해질녘에 오면 분위기가 대박입니다. 시원한 바람 맞으며 고기 굽는데 야유회 온 기분이더라구요. 술이 술술 넘어갑니다ㅎㅎ 위생을 많이 신경쓰시면 좀 불편하겠지만 저는 꽤 만족스러웠어요!
대나무집
서울 중구 퇴계로20길 2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