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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남

추천해요

1개월

곱창 전골로 유명한 청어람에 방문했다. 일요일에는 본점이 영업을 하지 않아 2호점에 대기를 걸어두고, 근처 골목의 작은 소품샵들을 구경했다. 입장을 하니 거의 바로 전골이 나왔다. 소곱창도 가득 있고, 대파와 배추로 우려낸 국물이 시원했다. 국물이 조금 달큰해서 술과 함께 먹어야 궁합이 좋을 듯. 전골 국물에 푹 익은 곱창과 버섯, 그 위에 배추나 파를 올려 왕 한입에 먹는 조합이 좋았다. 곱창 구이도 좋지만 부글부글 끓여서 점점 진해지는 전골의 맛도 참 좋다. 마지막에는 한국인의 디저트로 밥도 볶아먹었다 ㅎㅎ.

청어람

서울 마포구 망원로11길 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