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로랑 첸토 둘 다 몇번 가 봤는데, 메인 음식은 둘 다 더할 나위없이 맛있다. 특히 양고기의 향이 잘 살아있으면서 질리지 않아서 만족스럽다. 그에 비하면 라자냐는 포인트가 없어서 내 입맛에는 심심한 편. 하지만 분위기가... 카밀로는 약간 복작복작한 느낌이고 첸토는 좀 더 안정되어 있다. 저번에도 느꼈는데 레몬밥은 왜 살짝 딱딱한 상태로 나오는걸까? 요즘 주신건 레몬 향도 별로 안 나는 것 같은데.
카밀로 라자네리아
서울 마포구 동교로12길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