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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넨커튼
평가보류
6년

성북동 골목에 위치한 작은 가게. 테이블이 몇 개 없고 메인셰프 1인 시스템이라 웨이팅에 주문 후 조리까지 한참 걸린다. 패티 두 개를 쌓아 올려서 두겹 함박 스테이크. 패티도 두껍고 육즙도 적절해서 연구 많이 했다 싶은 맛인데 소스가 양이 적고 크리미한 맛이 부족해서 조금 아쉬웠다. 오므라이스는 그냥 집에서 해먹는 핸드메이드 스타일. 사진에 없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구운 식빵을 함께 내줘서 샐러드와 함께 먹을 수 있다. 함박에 가니시로 나오니 굳이 따로 시킬 필요는 없을듯. 평일에 조금 일찍 가서 웨이팅 없이 먹었으나 주말에 웨이팅과 주문 조리까지 기다릴 맛인가 하면 아니오라고 하겠다. 접객도 친절하다고는 못하겠고.

꿀맛식당

서울 성북구 성북로 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