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펠 s 8000 타볼리샐러드 9000 양고기 캅사 20000 빵2개 부산지인에게 이태원의 맛을 즐기게해주고싶어서 찾아갔던 요르단 음식점. 다른 후기들에서 고정적으로 나오는 메뉴를 골랐고, 모두 대성공함. 다른 메뉴도 도전해보고싶어서 나중에 또 갈 예정 팔라펠: 고수향을 싫어하는 제게 고수가 들어간 것도 맛있을 수 있다고 알려준 메뉴입니다. 다만 튀김이 잘 부셔지는 타입은 아니라 아란치니처럼 칼로 가를려다가 1개 낙사함... 순식간에 없어진 튀김을 그리워하며 황망함을 느끼기 .. 조심하세요.. 근데 그렇다고 고수가 안느껴지는건 아님 맛있지만..저한텐 제일 자극적이긴했음. 같이 갔던 친구는 너무 좋아해서 마켓컬리에서 팔라펠사서 삼시세끼 먹는중이라합니더.. 타볼리샐러드 조합이 너무 좋았어요.. 숨쉬듯이 먹을 수 았음 재료는 안찾아봐서 세세하게 감탄하긴 어렵지만 식감도 맛도 조화롭고 소스도 완벽했음 양고기 캅사는 지금까지 먹은 양고기 중에 가장 쥬시하고 좋은 감자탕집처럼 포크를 대자마자 뼈와 고기가 분리되는 수준이었는데 양고기구이만 먹어봐서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캅사에 얹어서 열심히 먹었어요. 구이보다는 살짝 기름지다고 느낄 수 있었는데 이때 샐러드나 팔라펠로 상쇄하면서 열심히 먹었음. 단점이라하면 주문을 빠르게 받는 것에 집착하시는 편이 아니라서 너무 배고플때엔 힘들 수 있음. 지금 생각하면 양고기가 쥬시하게 나오기 위해서 필요했던 시간이 아닌가 싶긴합니다만 주문자체를 10분넘게 기다리고 했던 것 같아서.. 마음을 여유롭게 갖고가는걸 추천함
페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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