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소머리국밥 맛집 홍흥집 재료 수급으로 운이 좋아야만 먹을 수 있는 집이라서 미리 전화를 하고 영업 여부를 확인하고 가야한다. 그부분이 좀 귀찮지만 맛있는 국밥을 먹기위해 그정도 수고로움은 당연한것이지. 홍흥집은 내가 홍성에서 일하게 되면서 알게된 식당중 가장 만족스럽고 아껴가며 먹고싶은 맛집이다. 쌀쌀하고 으슬핀 날에는 뜨끄은한 소머리국밥이 여러모로다가 최고지~ 소머리국밥과 소주를 주문하고 마늘쫑과 깍두기에 한잔 걸쳤다. 아재스러움이 뚝뚝 묻어나지만 국밥에는 역시 소주만이 진리다. 건더기를 건져 먹다가 밥을 말아서 떠 먹으니 국물이 더 좋아진다. 역시 국물과 탄수화물에는 소맥이 진리지ㅋㅋ 맥주한병 추가 주문! 국밥의 감칠맛과 황홀함을 소맥으로 개운하게 헹궈버린다. 역시 국밥과 술은 뗄수없는 유기적 관계다. 하. 그나저나 이집 소머리국밥은 정말 최고인게 국물이 느끼하지도 않고 달지도 않다 이런 국물을 내서 만원에 팔아주셔서 감사할따름이다. 최고의 소머리국밥집이다.
홍흥집
충남 홍성군 홍성읍 홍성천길 242 A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