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교가 하는 오래된 중국집인데 짜장 짬뽕이 특이하다길래 가봤음. 탕수육은 양이 좀 적긴 하지만 맛있다. 잘 튀겼고 너무 달지 않은 소스도 좋음. 야채가 엄청 싱싱해서 다 먹었다. 짜장은 평소에 먹는 그 익숙한 춘장 맛이 아니고 슴슴하고 단백한 맛이 있다. 짬뽕도 먼가 자극적이지 않고 탕보다 국에 가까운 맛이라 일행들끼리 호불호가 갈렸다. 그래도 면발 좋고 기본적인 조리가 잘 되어 나오기 때문에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한 끼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함
동성반점
경북 문경시 신기3길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