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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인생

추천해요

1년

첫 방문시 시크했던 사장님을 보고, 어디 얼마나 맛있게 하나 보자 싶은 마음으로 방문. 일단 접시가 너무 예뻐서 만족. 첫입부터 마지막까지 인정하기 싫은데 너무 맛있다로 마무리. 뽈보는 문어가 매우 부드럽고, 플레이트도 몹시 인상적. 참치에는 다져진 샐러리와 설탕, 마요네즈로 어레인지 되어있고, 구성이 몹시 좋음. 화덕에 직접 구운 빵도 훌륭하고 직접 만든 잠봉도 최고.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리코타가 별로 맛이 없고, 스크램블에그가 오버쿡 되었다는 것 뿐. 라자냐는 지금껏 먹어본 라자냐 중 가장 맛있었다. 적당히 쫄깃한 면과 고기맛이 듬뿍 느껴지는 라구, 직접 만든 듯한 바질페스토가 매우 잘어울렸다. 모든 디쉬에 킥이 있어 먹는 내내 즐거웠다. 총평은 지금껏 먹어본 유명하고 유명한 브런치 집 중 여기가 1등이다.

구위 브런치 바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64길 6 일진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