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너무 컸었나보다. 국물 자체도 서울목해장국, 창성옥에 비해 깊이가 부족하다. 11시 방문에도 주차자리가 부족하고 만석이길래 기대했는데 생각만큼은 아니었다. 깍두기는 몹시 맛있었고, 커다란 선지 세덩이와 얇고 넓적한 고기 두덩이가 들어있다. 다만 사진에서 보이듯 고기에 힘줄이 있고 쫄깃한 식감보다는 질기다는 느낌이 강했다. 어른들이 먹기 힘들겠다라는 생각을 했지만 생각보다 어르신 손님이 많아서 의아했다. 우거지도 넉넉히 들어가 있었지만 질기다는 느낌이 강했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았던 용문해장국
용문해장국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 1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