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을 어떻게 한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깊게 신경쓰지않으면 닭갈비라고 해도 믿을 고기 200g 에 칼국수까지 더해서 ₩10,000 원 가격이란게 좀 놀랍네요. 먹는 법을 신경써서 설명해주고, 겉절이도 가져다 주면서 "방금 담근" 멘트를 까먹지 않습니다. 닭 칼국수 면발은 미끄덩거리는 식감이라 제 취향하곤 안맞는데, 육수는 나름 개성있어 좋았어요. 다른 것 보다 고명의 가성비가 훌륭해 닭갈비집도 한 번 가볼까 싶게 만드네요.
칸나칼국수
서울 강남구 역삼로3길 17-4 에레프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