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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IA 를 졸업한 양식 쉐프가 도전하는 칼국수집, 분당 칼국수 입니다. 네이버 소개글에 있는 분당 정자동 브런치카페는 지금은 없어진 스톤월 브라세리일텐데요, 거기 피자가 참 맛있었지요. 기본에 충실한 자가제면 칼국수입니다. 전에 가족과 방문했을 때, 짝꿍은 칼국수에게 응당 기대하는 조미료맛의 부재에 아쉬워했는데요. 이날은 조미료 많이 들어간 음식 먹으면 속이 불편한 사람들의 모임이어서 그런지 전보다 호평이었습니다. 얼큰 칼국수는 매운걸 잘 못 먹는 사람에게도 매운 맛보다는 이름대로 얼큰한(?) 맛이었어요. 비빔칼국수의 양념은 제가 좋아하는 (맵지 않고 과일맛이 느껴지며 견과류가 들어감) 요소가 근래 먹은 것 들 중에선 제일 좋았습니다. 일행이 궁금해해서 아롱사태수육도 무난했습니다.

분당 칼국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느티로87번길 15-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