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31 정릉 (보국문역) 지하서재. 분위기로 70-80퍼센트는 먹고 들어가는 곳. 주택가 한적한 곳에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은 편. 낮에는 카페로, 저녁에는 크래프트비어와 와인을 파는 펍으로 운영하는데 원두도 테라로사꺼 쓰고 생맥주는 플래티넘 페일에일과 아크 광화문 제공. 오래된 인문학 서적과 취향 좋은 사장님의 음악선곡이 어우러진 혼술러에게도 추천할 만한 공간. 아 화장실에 무인양품 씨디피에 음악 돌아가는데 그것마저 취향저격.
지하서재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18길 3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