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중 @novocain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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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2.11.9 밀레니엄힐튼 카페395 이제 진짜 마지막 방문이 아닐까 싶네요. 남산타워가 바로 보이는 객실, 아름다운 조경의 오크룸, 겨울 시즌의 명물 기차모형 등 이 공간에서 당장 떠오르는 좋은 추억이 새록새록한데 이제 곧 없어진다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아무튼 마지막 카페395 방문이었는데 고기류 해산물류 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과거 사진 몇 장과 함께 이젠 안녕~

카페 395

서울 중구 소월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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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2.11.12 대흥 요수정 새로 옮겼다는 요수정을 지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서강대 시절을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두 다 공간 자체가 상전벽해 수준으로 바뀌었다고 느끼실 거 같습니다. 제가 느끼는 요수정의 가장 큰 매력은 셰프님의 넓은 요리 스펙트럼으로 인해 언제 방문해도 이전과 동일하지 않은, 다양한 변주로 인한 즐거움이 아닐까 싶은데요. 역시 이 날도 그러한 기대가 100% 충족된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더보기

요수정

서울 마포구 대흥로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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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2.11.4 이대 위샐러듀 포장 무엇을 골라도 실패가 없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은.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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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2.10.23 합정 잇텐고 기본라멘으로 먹으려다가 입구에서부터 풍기는 바질향을 도저히 거부할 수 없어서 바질라멘(미도리카메)으로 변경. 다른 데서 먹어보기 힘든 메뉴라서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새콤달콤한 토마토 쯔게모노도 하나씩 집어 먹기 좋았습니다. 면은 얇은 소면 스타일, 기본 토핑은 챠슈와 채썬 파 정도라 아지타마고 추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잇텐고

서울 마포구 포은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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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2.10.7 목포 팔팔포장마차 닭똥집을 생으로 먹을 수 있다니 222. 역시나 경험치 증진을 위해 또 포장. 아 근데 이거 별미네요. 똥집 자체도 꼬들꼬들한 식감부터 참기름 고추 마늘 베이스 양념도 딱 좋고. 게다가 별 거 들어있지 않아보이는 김밥에 올려 먹으니 이것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다음에 목포 가면 또 먹고 싶어요!

팔팔포장마차

전남 목포시 영산로329번길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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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2.10.7 목포 궁전생고기 차돌박이를 생고기로 먹을 수 있다니. 경험치 증진을 위해 한접시(30,000)만 포장해서 먹어봅니다. 생고기 자체의 씹는 맛에다 기름진 부위의 고소함이 신기했구요. 차돌박이 구워먹으면 5분 컷인데 오래오래 음미하며 먹을 수 있었다는 ㅎㅎ 다만 먹다보니 살짝 물리는 감이 있어서 여럿이서 조금씩 맛보는 게 좋을 것 같았구요. 아무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궁전생고기

전남 목포시 해안로249번길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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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2.10.14 망원 서울도 네 예전 오라방 자리에서 새로 이름을 바꿔 오픈한 제주음식 전문점. 고사리육개장이랑 순대 시켰는데 고사리육개장은 살짝 조미료 느낌이 조금 있었지만 거슬릴 정도 아니었고 둘 다 제 입맛에는 평균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생각날 때마다 들르고 싶네요.

서울도

서울 마포구 포은로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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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2.10.08 장터 하당점 브레이크 타임, 웨이팅, 호텔 위치 등등 감안하여 본점이 아닌 하당점으로. 꽃게살 2인분. 평소에 탄수화물 조절하는데 먹다보니 뭐에 홀린 듯 공기 하나 추가해서 반 이상 흡입했습니다. 그동안 난 게를 그리 안 좋아하는 사람이다 생각했는데 그냥 까는 걸 귀찮아하는 게으른 인간이었다는 걸 깨닫게 하는 맛이었습니다.

장터

전남 목포시 통일대로75번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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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2.10.8 목포 영란횟집 옆에 중앙횟집 포도원횟집 다 여유가 있었는데 영란횟집만 웨이팅이. 개인/단체손님, 젊은 분들/나이 있으신 분 할 것 없이 영란횟집 앞에서 바글바글. 약 40분쯤 기다린 거 같네요. 사실 어느 집이든 다 맛있을 거 같아서 다음에 웨이팅이 있다면 그냥 다른 집을 갈 거 같은데 첫 목포 방문이고 언제 또 올지 몰라 이번엔 무조건 영란횟집에서 먹어야겠다 생각했구요. 결론적으로 전국구 민어 맛집답게 기다린 ... 더보기

영란횟집

전남 목포시 번화로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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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2.10.5 공덕 pool 한겨레신문사 근처에 생긴 가벼운 소요리 중심의 이자카야. 2차로 10시쯤 방문했더니 몇 가지 메뉴(다진참치 김튀김, 슈토 파스타, 금태 초밥, 고등어초밥)은 솔드아웃. 오픈 시간에는 캐치테이블을 통해 거의 예약이 꽉 차는 거 같구요 (셰프님 말씀으로는 오픈 초기여서 그런거 같다는 겸손의 말씀을 ㅎㅎ) 늦은 시간에는 자리 여유가 있는 편. 단품 초밥들이나 슈토 파스타 같은 메뉴를 보면 근처의... 더보기

풀

서울 마포구 효창목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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