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필테 끝나고 필수코스이자 우리 동네 남바완 맛빵이었던 이곳이 하루 아침에 사라져 대신 들어선 부동산 사장님께 도대체 어데로 가신거냐며 황망하게 물었지만 모른다하시었던… 네이버 동네 카페에 아셔요? 이곳 사장님 어데로 가신지 아셔요??? 이산가족 찾듯 외쳤더니 숨은 마니아들의 고백이 터져나왔던 애수의 260도씨. 합정에 옮기셨다며 사실 나도 그집 빵 참 좋아했는데라고들.. 근데 잘 가셨어요, 사장님의 빵 철학을 소화하기엔 합정,망원 정도는 가셨어야했어요. 문득 생각이 나 검색하니 맛잘알들에게 많은 사랑받으며 무럭무럭? 빵을 맨들고 계셨네요. 언제 발걸음 닿을때 꼭 찾아갈게요 👋
260도씨
서울 마포구 성지1길 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