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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쿨쿨

별로에요

3개월

간만에 어이가 없는걸 먹어서 뽈레를 다시 시작함. 스프 카레 아니고 카레국. 묽은 농도. 정확하게 오뚜기 매운맛에 큐민등의 향신료 + 소금 들이 부은 맛. 맵고 염도가 굉장해서 요로결석 걸릴것 같음. 반대로 야채는 간이 하나도 안되어있음.. 카레와 야채 같이 먹는다도 해서 간이 맞지 않음. 따로 논다. 당근이나 연근 감자 익힘도 좋지 않다. 덜익은 느낌. 제일 맛있던건 영콘. 브로콜리도 겁나 작음.. 달걀도 뭘 구현하고 싶었던건지 모르겠다. 반숙도 아니고 완숙도 아니고 카레에 잘 묻지도 않음. 그리고 카레가 너무 짜기 때문에 밥을 바꾸는건 오히려 좋지 않다. 키마라이스는 정확히 불백맛. 마늘밥은 안그래도 커리가 짠데 조미김을 주는게 웃김. 찰기가 하나도 없어서 김에 안싸지기 때문에 김과 밥 따로 먹어야됨. 슬라이스된 고추는 뭔 의미..그냥 모든 맛과 조합이 너무 어이없어서 먹다가 음쓰같은 사진 찍었네.. 음식에 대한 고민을 하나라도 하는 곳인가 싶음. 다 먹고나서 마라엽떡 먹은것처럼 배탈나서 화장실 겁나 갔음..

히비

서울 용산구 백범로87길 24 영풍문화사 1층

물먹는고라니

저도 오늘 여기 갔는데 너무 공감되네요… 많이 실망스러운 맛이었어요. 총체적 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