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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2년

한식공간 출신의 박주은 셰프가 펼치는 새로운 파인다이닝. 정확한 한식을 선보이는데, 조희숙 셰프님께 재료를 이해하고 요리하는 방법에 대해 배운 후 스스로도 더 많이 고민해서 낸 결과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방풍죽에 냉이솥밥에 금태조림에 무엇 하나 허투루 만든 것이 없었다. 간도 딱 좋고, 전통주 페어링도 재미있었음. 정식당-임프레션을 거친 김주용 소믈리에의 칼같이 각 선 서비스도 너무 좋았던. 떡갈비 같이 생긴 물동댁 갈비찜이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고, 쁘띠푸르로 나온 다과들도 하나같이 맛있었다. 이제 막 오픈해 캐치테이블 예약이 가능하다고. 아, 뷰가 좋으니 런치에 가면 지금 딱 굉장히 싱그럽다. 요즘 파인다이닝이 풍년이네- 싶은데 대부분 맛있는 것이 또 신기함.

주은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36 경희당 빌딩 8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