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글스 김진호 소믈리에의 업장이라는 점에서 이미 가산점 100인 곳. 셰프는 전성빈으로, 일본의 라심-플로릴레주에서 일했던 실력자. 디저트는 김범주 셰프를 이어 밍글스의 디저트를 맡았던 장한나 셰프가 맡았다. (사실 거의 팀밍글스…) 1부는 코스로, 2부는 단품메뉴로 이루어져있어서 영업 형태가 조금 특이한데 서비스를 워낙 물흐르듯 잘 하는 스타일이라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는다. 양갈비와 오리가 맛있고 디저트가 약간 미친 맛이니까... 더보기
빈호
서울 강남구 학동로43길 38
한식공간 출신의 박주은 셰프가 펼치는 새로운 파인다이닝. 정확한 한식을 선보이는데, 조희숙 셰프님께 재료를 이해하고 요리하는 방법에 대해 배운 후 스스로도 더 많이 고민해서 낸 결과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방풍죽에 냉이솥밥에 금태조림에 무엇 하나 허투루 만든 것이 없었다. 간도 딱 좋고, 전통주 페어링도 재미있었음. 정식당-임프레션을 거친 김주용 소믈리에의 칼같이 각 선 서비스도 너무 좋았던. 떡갈비 같이 생긴 물동댁 갈... 더보기
주은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36
구찌 가옥의 가장 윗층에 위치한 구찌 오스테리아! 공간은 화려한데 생각보다는 작음. 음식은 기대보다 맛있었고, 디자인만큼 화려함. 온데 거울이라 내 안의 레이디가가가 뛰어나올 것 같은 😂 와인 가격이 꽤 괜찮고, 코스와 단품 모두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 개인적으로는 베버리힐즈의 시그니처메뉴라는 버거가 원픽❤️ 테라스 오픈하면 낮 샴페인 마시러 다시 갈 예정! 어제 오픈한 한달치 예약은 이미 몇분만에 마감이었다고. 꽤 오래 엠... 더보기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