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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낯선도시일 때, 아메리카노 한 잔 못 마시면서도 내가 아주 좋아할 만한 곳을 찾았다며 친구가 데려간 카페가 이 곳이었다. 그땐 긴 줄을 이겨낸 성수였고, 지금은 을지로의 아침이다. 비슷한 결의 공간 속에 서서 뚝딱 마시고나니 친구의 다정함이 떠올라 기분 좋아졌다. 첫 모금에 그래 이 맛이지! 를 내주는 곳이라 더욱 반갑고, 진-짜 맛있다🎶

스탠드업 플리즈

서울 중구 수표로 5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