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와본 두더지짜이집 에스프레소바만큼 우리나라에 짜이하는 집이 많이 생기면 좋겠다. 향신료 가득 넣은 뜨끈한 짜이 한 컵이면 따뜻한 기운이 필요할 때마다 달려갈텐데 진짜 짜이를 보여주는 집을 원한다. 처음 접할 한국인의 입맛을 배려하기보다 현지에서 대대손손 발전했을 낯선 맛에 적응하며 이해해보는게 경험이기에 진저도 카디멈도 고수도 잘 못 먹지만 있는 그대로로 주문했고 왜곡없이 맛있었다. 카레향 살짝 입은 감자가 든 샌드위치와 우유를 넣은 진저카디멈짜이 성수 높은산, 망원 두더지짜이집 차이 옵션이 많진 않아도 존재함에 감사를
두더지 짜이집
서울 마포구 방울내로6길 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