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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
4.0
2개월

고가빈씨가 누구길래 일본식 커리도 인도식 커리도 잘 하시나 했더니 더 좋은것만 대접하겠다는 뜻이 담긴 가게이름이었다. 일단 한자리서 두 나라의 커리를 두고 먹을 수 있는게 좋았고, 단맛으로 내는 카레의 풍미가 아니라 리뷰했을때 받은 코코넛 로띠가 훨씬 더 맛 경험을 풍요롭게했다. 다음에 가도 로띠는 꼭 사먹을 거다. 쬐그만게 커리랑 찰떡궁합이다! 칠리양념에 탱글한 새우에 시금치가 든 인도식 커리보다 보들거리는 오믈렛을 곁들인 일본커리가 좀 더 취향에 가까웠는데 같이 두고 먹으니 여러 조합으로 즐겁게 먹을 수 있었다.

고가빈 커리하우스

서울 종로구 경희궁2길 7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