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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
5.0
22일

에티오피아 내추럴 빨간 열매가 떠오르는 노트에 묵직함을 더했다는 커피를 내어준다. 묵직한 에티오피아는 겨울난로와 궁합이 좋구나. 취향이 어떻든 객관적으로 맛있는 커피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사장님의 마인드가 담긴 매거진 몇권이 있어 읽고 있으니 얼마 전 먹었던 오마카세의 맛의 기억이 더 깊어지는 것 같다. 다 먹고 난 커피의 맛도 더 맛있게 할 수 있는 마법을 부리는 사장님의 작은 공간이 언제까지나 건강하게 운영되길 바랐다.

노리밋 커피룸

서울 용산구 후암로35길 4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