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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
4.0
7개월

달달커피 싫어 사람이라 적당한 단맛도 두려워 자칫 다른 커피를 마셔볼 뻔 했다. 예쁜 와인잔에 보드라운 폼만 구름처럼 담겨 버들잎처럼 띄워낸 커피콩 한알의 비주얼에 홀딱 반하고 한입 먹었을 때, 이것은 폼이 아니라 잔 가득 음료라는걸 알 수 있다. 한 잔 부족함 없이 맛있게 먹었다.

커피인구

대구 중구 진골목길 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