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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a

추천해요

4개월

이태원에서만 가본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가 광화문에 왔대서 벼르다가 가보았다. 달달하고 폭신한 팬케이크에 미국 간 거 같은 다이너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맘이 따뜻해지는 느낌…까지는 좋았는데 너무 많이 먹었네😭😭😭 내일 굶자! 하면서 나왔다. 배터지게 먹고 맥주 등 음료도 먹어서 계산대 앞에서 좀 떨렸는데 생각보다는 덜나왔다. 셋이서 총 87000원. 뭔가 썸타는 커플이 소극장 소소한 공연 보고 알콩달콩 먹으러 가시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설정의 식당이었다?🙄 음악은 전부 80년대 영미권 팝송. (케어레스 위스퍼 삘) 개인적으론 세종문화회관 안에 힙한 가게가 더 많이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문화회관 2층

석슐랭

이번 겨울시즌엔 저도 여기 꼭 가봐야겠어요ㅎㅎ 커플방문은 아니겠지만...

seha

@kims8292 점심엔 줄이 긴 것 같고 저희는 저녁에 갔는데 웨이팅 없이 들어갔습니다~ 저희도 직장 동료들끼리였는데 노래 품평하며 라떼 하며 먹으니 좋더라고요 ㅎㅎㅎ

석슐랭

@obluesky 역시 런치엔 웨이팅 많고, 저녁은 상대적으로 한가한 편이었군요~